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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주 이주의 앨범 싸이 [칠집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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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소개]

싸이의 새 앨범, ‘칠집싸이다’

싸이가 돌아 왔다.

‘싸이육갑”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정규 7집 앨범‘칠집싸이다’로 돌아 왔다.

“싸이다” 라는 앨범명에서 시작하는 시원함과 흥, 그리고 존재감, 그 말자체에 담겨진 의미는 묘하게도 중의적이고 다층적이지만 선명하다.

대중가수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다사다난 했던 2015 에너제틱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 싱글이 아닌 9곡의 신곡이 담긴 앨범으로 다시 찾아온 싸이.

6일 연속 신곡을 미리 공개하는 유래없는 프로모션에서 이번 앨범에 대한 “작사 작곡가”로서의 자신감도 느껴지지만, 무엇보다 하루 빨리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 “대중가수”로서 하루 빨리 호흡하고 싶은 그의 마음이 느껴진다.

“칠집싸이다” 시원하게 한잔 들이킬때의 그 톡쏘는 시원함. 그것이 바로 싸이가 이번 앨범에서 전달하고 싶은 그 무엇이 아닐까.

1. 댄스쟈키

일렉트로닉 베이스를 주축으로 독특한 섹소폰 사운드와 DJ를 “디스크쟈키”가 아닌 “댄스쟈키”로 풀어낸 후렴구가 귀에 오래도록 맴돈다. 14개의 한글 자음을 라임에 맞춰 풀어쓴 센스 넘치는 가사가 곡에 재미를 더해준다.

2. I Remember You ft. Zion.T

80년대 레트로 신스 사운드와 드럼 비트를 주축으로최근 가장 핫한 알앤비 소울 뮤지션 Zion.T가 피쳐링에 참여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그때 그 시절에 그사람과 함께 들었던 그노래를 다시 들으며, 순수했던 그 사랑을 떠올리는 서정적인 가사다.

3. 나팔바지 (TITLE)

펑키한 기타 리프에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더해져, 절로 춤추고 싶게 만드는 신나는 펑키댄스곡이다. 후렴부분의 “나팔바지” 후크와 어우러지는 브라스 섹션이 인상적이며 라임을 맞춘 센스있고 유머러스한 가사가 노래에재미를 더하는 곡이다.

4. DADDY ft. CL of 2NE1 (TITLE)

알려진 바와 같이 상당히 오랜 시간 여러번의 편곡 작업을 거쳐 곡의 퀄리티를 최상으로 높였으며, 강렬하고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주축이 된 빠른템포의 EDM이다. 유쾌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며, 상남자의 이미지를 강조한 싸이 특유의재치있는 후크 가사와 랩이 인상적이다.

5. Dream ft. XIA of JYJ

분위기 있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며 일렉 기타가 적절히 가미된 미디엄 템포곡이다. 청아하지만 슬픈 보이스의 XIA가 피쳐링에 참여해 완성도 있는 곡을 선사한다.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 그리고 인생은 어쩌면 긴 꿈일지도 모른다는 가사를 담았다.

6. ROCKnROLLbaby ft. will.i.am

강렬한 비트와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EDM이다. 세계적인 가수 WILL I AM이 피쳐링에 참여해, 각자의 모국어로 직설적인 가사를 쉴새없이 내뱉는 다이나믹한 곡이다.

7. 좋은날이 올거야 ft. 전인권

트랩비트에 발라드 코드의 독특한 신스 사운드를 사용한 몽환적인 느낌의 미디엄 팝 곡이다. 락의 전설 가수 전인권이 피쳐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아무리 힘들어도 좋은 날이 올거라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8. 아저씨SWAG ft. 개코 of Dynamic Duo

펑키한 기타 리프와 브라스 그리고 락 기타가 혼합된 신나는 팝곡이다. 원조 힙합 강자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쳐링에 참여했으며 흐르는 세월에 떠밀려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 않은 아저씨의 아저씨같은 현실을 담아낸 곡이다.

9. SING (PSY mix) with Ed Sheeran

서로에게 팬이자 동료로서 닮은 부분이 많은 Ed Sheeran의 곡 “SING”을 리믹스했다. 원곡의 후렴 멜로디를 차용, Trap 비트로 재해석한 곡이다. Ed Sheeran이 싸이와 함께한 파티 에피소드를 뮤직비디오에 담았고, 이번엔 싸이가 리믹스로써 답하는 곡이다.

 

출처: 네이버 뮤직 : 싸이 – <칠집싸이다>

 

[DJ 한줄 평: ]

DJ Lillepille : ★★★★

힘이 넘치는 활동적인 노래로 세계를 사로잡는 싸이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몸이 저절로 흔들리는 음악이 있고 Ed Sheeran이나 will.i.am 같은 음악 세계에서의 최고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했다. 클럽에 갈때 잘 들을수 있는 이 앨범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들을 만하다.

 

DJ 김척 : ★★★

솔직히 촌스럽다. 강남스타일이라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건 힘들지 않을까. 아님 말고.

 

DJ 호랑 : ★★★☆

강남스타일로 단숨에 세계적 가수가 된 싸이! 이번 앨범도 좋은건 사실이지만, 특히 나팔바지가 매우 신나고 라임이 좋지만, 원힛원더로 묻혀질 가능성이 더 높이 보이는 앨범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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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드리] 궁(宮)

‘궁(宮)’ 명대사(라고 쓰고 충격대사라고 읽는다)

DJ 여름

: 그 나이에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충실히 겪어야만 제대로 나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실수를 했다는게 아니고,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에요.

DJ 짱아

: 로미오의 첫사랑이 누군지 알아?

로잘라인이야.. 로잘라인을 정말 사랑했어.

어느 날 파티장에 갔는데 줄리엣을 보고 한 눈에 반하지.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사랑에 빠지고 말아.

결국 로잘라인은 로미오에게 잊혀져버리고 말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잘라인은 그저 엑스트라일 뿐이거든.

사람들은 로미오와 줄리엣만 기억하지. 로잘라인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어.

DJ로지

채경: 예전에 신군이 그랬거든. 별한테는 별의 주기가 있듯이

인간에게는 인간의 주기가 있대. 2천 5백만년.

이 지나면 지금 있는 사람들 모두 다시 만날지도 모른대.

그래서 우리도 다시 만나게 된대. (DJ들 이미 웃기 시작)

율군, 만약에 2천 5백만년이 지나서 날 만나게 되면, 그 땐 도망가.

혹시 날 만나게 되더라도 아는 척 하지 말고 그냥 가. 나도 그럴게.

율: 왜 그래야 되는데?

채경: 나… 지금은 신군 곁을 떠나지만..

2천 5백만년이 지난 후에도 신군을 좋아할 것 같아. (DJ들 실신직전)

율: 그럼 그 때도 기다릴게.

채경: 율군, 그러지마. (너도 그러지마..제발)

율: 왜 나는 안 되니? 이렇게 심장이 멎을 것 같은데… 왜 나는 안되는거야?

(나는 알겠는데 율군은 모르나보다…..☆★)

 

2. DJ들에게 ‘궁(宮)’이란?

DJ 여름

: 테디베어. – 그거 보러 제주도에 갔어요!

DJ 짱아

: 나의 어린시절? – 그 시절 녹음까지 하며 제일 재밌게 본 드라마!

DJ 로지
: 첫 키스신? – 기억하는 최초의 키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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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주 이주의 앨범 백예린 [FRANK]

백예린, 11월 30일 첫 번째 솔로 앨범 ‘FRANK’ 발표.

– 백예린, 2012년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 ‘FRANK’.
– 전곡 작사-작곡 참여,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의 면모 과시.
– ‘FRANK’, 열아홉의 우주를 담은 자전적 앨범.

백예린이 11월 30일 첫 번째 솔로 앨범 ‘FRANK’를 발표했다. 2012년 박지민과 함께 ’15&’로 데뷔한 백예린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감정 표현으로 ‘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솔로 앨범 ‘FRANK’에서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까지 드러냈다. 또한 자켓 사진과 뮤직비디오에도 자신의 감성을 담기 위해 직접 콘셉트를 구상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솔로 앨범의 제목인 ‘FRANK’에는 ‘숨김 없는’ ‘솔직한’이란 뜻이 담겨있다. 백예린은 이에 걸맞게 투명하고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메모장에 적어 놓은 문구,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나에 대한 생각의 조각을 맞추며 써 내려간 가사를 통해 백예린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그려냈다. ‘FRANK’는 열아홉 소녀 백예린의 마음 속에 담긴 우주는 어떤 빛깔인지 엿볼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타이틀곡 ‘우주를 건너’는 백예린과 프로듀서 ‘구름’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우주’라는 공간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우면서도 공허한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과학만으로는 전부 설명할 수 없는 우주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사람의 감정 사이에서 공통점을 찾아, 전에 없던 독특한 감성의 곡을 완성했다. 백예린은 일차원적인 사랑과 이별을 넘어, 너와 나의 공간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함에 대해 노래한다.

<곡 소개>

1. Blue
작사: 백예린 / 작곡: 백예린, 구름 / 편곡: 구름

백예린의 첫 번째 솔로 앨범 ‘FRANK’의 포문을 여는 곡. 백예린의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한 코러스, 기타 연주가 돋보인다. ‘뻔한 가사처럼 버스 창가에 기대어 잘 생각도 나지 않는 가사를 끄적이고’와 같은 노랫말을 듣고 있으면 한편의 영화가 전개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2. 우주를 건너
작사, 작곡: 백예린, 구름 / 편곡: 구름

‘FRANK’의 타이틀곡으로 가사의 감정과 악기 연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백예린은 이 곡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간과 그 공간이 갖고 있는 독특한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컬적으로도 쓸쓸함을 담아내는 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3. As I am
작사, 작곡: 백예린 / 편곡: 구름

어쿠스틱 기타와 퍼커션이 중심이 돼 끌어가는 곡이다. 담담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는 백예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4. 혼자 두지 마
작사, 작곡: 백예린 / 편곡: 구름

오르간 연주와 백예린의 목소리만으로 가득 차는 발라드 곡. 백예린의 목소리가 가장 잘 들릴 수 있게 편곡은 미니멀하게 구성했다. 2014년부터 작곡을 시작한 백예린이 처음으로 완성한 자작곡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5. 잠들고 싶어(zZ)
작사: 백예린 / 작곡: 백예린, 구름 / 편곡: 구름

깔끔한 스윙 리듬과 클라리넷, 플루트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곡이다. 억지로 만들어낸 멋있는 말, 그럴싸한 표현을 붙이기 보다는 평소의 말투와 생각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백예린의 말처럼 굉장히 일상적이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6. That’s Why
작사, 작곡: 백예린 / 편곡: 구름

타이틀곡 ‘우주를 건너’와 더불어 이번 앨범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곡. 기교를 빼고 읊조리듯 노래하는 백예린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DJ 로지 – ★★★★★ 누군가의 앨범을 이렇게 기다린건 정말 오랜만이다. 피프틴앤드 곡에서도 백예린의 목소리는 빛났지만, 역시 본인이 만든 노래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더구나 FRANK는 그녀가 지금까지 어떤 음악을 들으며 성장했는지 단번에 알려준다. 천재라고 부르기에 아깝지 않은 솔로 여가수의 탄생!

DJ 달링 – ★★★★★ 화려하지않지만 이번 엘범은 그 어떤 앨범보다 백예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R&B/ Soul 앨범인데 왠지 K-인디 느낌을 줘서 너무 좋다.

DJ 둠칫 – ★★★★ 거리를 걷거나 카페에서 듣기 좋은 노래들. 담담하게 부른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꿀 목소리 앨범이 하나 더 늘어나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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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주 [Merry Christmas!] By Dj 항

크리스마스만 되면 떠오르는 영화에 떠오르는 노래!
너무 귀여운 토마스 생스터가 눈에 띄네요ㅎㅎㅎㅎ 메이즈러너에서 넘나 훈훈하게 자랐죠!

봐도봐도 넘나 좋은 영화…★

도입 부분만 들어도 너무 설레는 캐롤 아닌가요!!
앞에 뜬뜬 부분만 들어도 크리스마스가 실감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
저 사이에서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네요

얼마 전에 학교 앞에 트리에 점등식이 있었더라구요.
정말 올해의 끝도 코앞인 것 같아요.
날도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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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R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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