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드리] 20150930,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 Written by DJ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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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류영민 – Ready Action
여는 곡
XIA – 사랑은 눈꽃처럼
이수영 – 착한 여자
1부 – 오프닝 크레딧
조은 – 좋은 사람입니다
2부
은기와 마루 (With Late Autumn)
닫는 곡
송중기 – 정말
시그널) 류영민 – Ready Action
여는 곡
XIA – 사랑은 눈꽃처럼
이수영 – 착한 여자
1부 – 오프닝 크레딧
조은 – 좋은 사람입니다
2부
은기와 마루 (With Late Autumn)
닫는 곡
송중기 – 정말
악동뮤지션 – 안녕
나윤선 – 사의 찬미
국립 국악원 연주단 – 종묘제례악 보태평 중 희문, 기명, 귀인
아이유 – 꽃
6. 리움 (마리오 보타, 장 누벨, 렘 쿨하스. 2004)
7. 이화캠퍼스복합단지/Ewha Campus Complex (도미니크 페로. 2008)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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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들이 사는 세상’ 명대사
DJ로지
: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은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 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 게 다 별일이다.
– 6부 ‘산다는 것’ 지오
DJ여름
: 내가 드라마국에 와서,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드라마트루기, 다른 말로, 연출법의 기본은, 드라마는 갈등이라는 것이다. 갈등 없는 드라마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 최대한 갈등을 만들고, 그 갈등을 어설프게 풀지 말고, 점입가경이 되게 상승시킬 것. 그것이 드라마의 기본이다. 드라마국에 와서 내가 또 하나 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얘기는 드라마는 인생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드라마와 인생은 확실한 차이점을 보인다. 현실과 달리 드라마 속에서 갈등을 만나면 감독은 신이 난다. 드라마의 갈등은 늘 준비된 화해의 결말이 있는 법이니까. 갈등만 만들 수 있다면, 싸워도 두려울 게 없다. 그러나 인생에선 준비된 화해의 결말은커녕, 새로운 갈등만이 난무할 뿐이다.
– 7부 ‘드라마트루기’ 준영
DJ짱아
: 이상하다.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준영일 안고 있는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얘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구나. 또 하나 배워간다.
– 4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그녀들의 이야기’ 지오
2. DJ들에게 ‘그들이 사는 세상’이란?
DJ로지
: ‘어쩌면 방송국에서 일해보고 싶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드라마.
DJ짱아
: 드라마PD가 되고 싶게 해준 드라마.
DJ여름
: 내가 살아갈 세상.
시그널) 류영민 – Ready Action
여는 곡
애즈원 – Lalala…Love Song
Crush – Whatever You Do (Feat. Gray)
1부 – 오프닝 크레딧
성시경 – 연연
2부
고상지 – 따뜻하게 안아줄게
닫는 곡
레드벨벳 – Dumb Dumb
The Beach boys – [Pet sounds]
‘Wouldn’t it be nice’
1960년대의 록이 대중음악을 혁신적으로 바꾼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스튜디오의 재발견’이다. 1960년대에 이르러 스튜디오는 단순한 녹음 장소가 아니라 ‘또 하나의 악기’가 되었으며, 뮤지션들은 스튜디오에서 창조해낼 수 있는 음악의 가능성을 깊이 탐구했다.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는 그러한 ‘1960년대 스튜디오 미학’의 결정판이다. 비틀스의 [Rubber Soul]을 듣고 경쟁의식이 발동한 브라이언 윌슨은 스튜디오에 틀어박혀 이 희대의 걸작에 매달렸고, 결과는 벨벳처럼 매끄러운 팝 멜로디와 섬세한 보컬 화음, 만화경 같은 싸이키델릭 사운드가 중첩된 기이하면서도 매혹적인 음악이었다. 이 음반을 듣고 충격을 받은 비틀스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만들러 스튜디오로 달려갔다. 역사는 그렇게 돌고 돈다. – 네이버 뮤직
[DJ 한줄 평]
DJ 척 : ★★★★☆
1966년도에 이런 앨범이 나오다니.. 앨범에 들어간 음악에 대한 고민이 느껴질 정도. 요즘 음악이 가볍고 간결하게 나오는 데 비해 펫 사운즈는 소리를 층층이 쌓아 올렸다고 할까? 깊이가 있어서 좋다!
DJ 호랑 : ★★★☆
새로운 도전으로 들어보았는데 비틀즈와 매우 비슷한 음색과 스타일로 느껴졌다. 노래가 대부분 “시원”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DJ 새빛 : ★★★☆☆
그룹 이름처럼 시원한 파도가 밀려오는 휴가지에서 들으면 정말 좋은 노래들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익숙한 로큰롤 리듬의 곡들과 예상을 벗어나는 멜로디 곡들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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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새별 – 사랑이 우릴 다시 만나게 한다면
2. 아이유 – 첫 이별 그날 밤
3. 린 – 통화연결음
4. Keira Knightley – Lost Stars
5.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싶어질때가 있어
Read more잠 못 드는 여름밤, 당신의 곁을 지켜줄 노래.
이예린 – 그대의 우주
Elsa Kopf – DAYS and MOONS
한희정 – 이 노래를 부탁해
사카모토 류이치 & 오누키 타에코 – 鉄道員 Poppoya
캐스커 – Play
10cm – Good Night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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