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고 뜯고 새기고 만지고
너를 산화시키면 내가 깎이니
차라리 파내고 곱씹고
만지고, 만지고.
여기에 살아
DJ sol
1.
안 자는건지 못 자는건지 모를 시간에/ 순서대로/ 끊지않고 들으면 더욱
2.
시험기간이란 건 다같이 망하라고 있는거니까 이렇게
E SENS - Back In Time(2014)
경산 촌놈 더 티 내 안 감추네
빡빡이 가짜 신발 침 발라서 닦던 애
f(x) - Beautiful Goodbye(2011)
때 묻은 운동화 끝이 조금 부끄러워져서 그대 시선 서툴게 돌리려 했었죠
이장혁 - 스무살(2004)
밖으로 밖으로
안으로 안으로
MOT - 날개(2004)
우린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만 날았지
정차식 - 용서(2011)
용서야 떠나라 오기야 깨끗이 돌아서라
내 여기 머물다 곧 용서 받으러 갈테니
한영애 - 비애(1988)
기나긴 한숨의 세월은 그대 사랑한 벌인가요
이상은 - 삼도천(1995)
너와 나 사이에 물이 흐르고 있구나
한대수 - 사랑인지(1974)
비는 유리창을 치고 튕기며
보이는 두 눈 보이는 그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