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태어날 때 부터 함께여서 영원할 거라 착각하기 쉽고,
너무 가까이에 있어 소중함을 잊기 쉬우며,
당연히 사랑하므로 표현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 쉽습니다.
오늘은 용기내어,
소중한 가족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해보면 어떨까요.
어버이날, 어린이날, 부부의날...
가정의 달이라 부르는
5월의 끄트머리에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되짚어볼까 합니다.
싸이 - 아버지
여보 어느새 세월이 많이 흘렀소
첫째는 사회로 둘째 놈은 대학로
이젠 온 가족이 함께 하고 싶지만
아버지기 때문에 얘기하기 어렵구만
이설아-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은
엄마도 소녀일 때가
엄마도 나만할 때가
엄마도 아리따웠던 때가 있었겠지
키썸-To.Mom
내 키가 커갈수록
엄마 키는 작아져
작아진 엄마 품 속
이젠 내가 꽉 안어 줄께
옥주현-아빠 베개
어둔 길은 걷지 마라
야단맞으며 아빠랑
걸었던 길엔
이젠 불빛 밝았어도
혼자 걸을 땐 바람만
가족-이승환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는 가사를 함께 썼어요
가사를 좀 더 마음 속에 새겨보며 들어보셨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2015년의 봄과 여름 사이에서, DJ 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