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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주 이주의 음악 [떠나고 싶어] by DJ포엣

떠나고 싶어

하지만 한 번도 떠난 적은 없어

이상하지 떠나고 싶어지면 짐을 싸야 하는데

떠날 수 없는 이유를 먼저 찾고 있으니까

이것저것

묶였고 묶여버린 끈들 때문에

떠나고 싶단 생각도 금방 접어버려

그때마다 난 떠나고 싶어

(원태연, 순간순간)

마이앤트메리, 공항가는 길

페이퍼컷프로젝트, 파도만 남은 밤

 

모이다밴드, chocolate drive

페퍼톤스, 행운을 빌어요

페퍼톤스, 새벽열차

원모어찬스, 럭셔리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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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주 이주의 음악 [무릇 봄에는 설레야 한다] by DJ포엣

예로부터 양반은 뛰는 법이 없어야 하고,


치즈케익은 꾸덕해야 하며,

봄에는 설레야 한다.

아무리 추운 봄이라도.

– DJ 포엣

바닐라어쿠스틱 – 고백(from 김지수)

아주 조심스레 사랑을 말하고

그대 입술을 쳐다보며

나도 라고 말하는 그대 모습을 바란다


안녕하신가영 – 네가 좋아(feat. 박원 of 원모어찬스)

사실은 난 그냥,

정말로 난 그냥,

진짜로 난 그냥 네가 좋아

네가 좋아

 




뉴욕러브다이어리 – 그녀는 몰라요

너의 미소가 날 바보로 만들고 있잖아

너의 두눈만 나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잖아

 

소수빈, 헤르쯔아날로그 – can’t breathe anymore

눈 마주친 바로 그 순간

그대 살짝 웃는 순간

내 정신 세상 한바퀴를 돌아서

심장이 터질 듯 했죠

옆집남자 – 옆집남녀(with Azin)

그녀는 볼 수록 정이 가요

옆집 살아 행복해요

다음 번엔 무얼 줄까

고민고민 하는
이 순간이

즐겁고도 한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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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주 이주의 앨범 – ‘Jake Bugg’의 첫 번째 정규앨범 [Jake Bugg]

2015년 3월 1주 이주의 앨범 – ‘Jake Bugg’의 첫 번째 정규앨범 [Jake Bu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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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노엘 겔러거가 인정한 열 아홉 천재 제이크 버그 [Jake Bugg]

아날로그 사운드의 매력으로 2010년대를 공략하는 겁 없는 10대 뮤지션

노엘 겔러거, 콜드 플레이, 릴리 알렌 등 아티스트들이 뽑은 아티스트! 데뷔 앨범 [Jake Bugg]UK앨범 차트 1위!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놓은 “Two Fingers”. 흥겨운 비트와 리듬감 지닌 “Seen It All” 등 총 14곡 수록

정말 팬이다. 너무 좋아서 그를 내 공연의 오프닝으로 세웠다! – 노엘 겔러거

제이크 버그, 그를 사랑한다 – 릴리 알렌

오늘의 노래 “Lightening Bolt”-콜드플레이





(앨범소개 출처: Melon)







[DJ 앨범평]





DJ 상도[★★★★]: 붙잡고 들을만한 영국 앨범을 찾았다.


DJ 나로[★★★★]: 나같이 팝에 찌든 사람도 강하게 끌어 당기는 10대 컨트리 락의 마력.

DJ 영 [★★★★]: 취향 저격 목소리! 배낭여행 다니면서 듣고 싶다.

DJ 다올 [★★★★]: 눈 감으면 영국이 흘러가는 오묘한 음악. 들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사골 음악.


[Jake Bugg 본인의 트렉별 코멘트]


1. Lightning Bolt

이 노래는 동료 이언(Ian)과 함께 있을 때 탄생한 곡입니다. 그 때 전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고, 하루 종일 스튜디오에 있다가 차 한 잔 마시고 있을 때 이언이 기타 코드를 치기 시작했고, 난 거기에 컨트리 멜로디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5분 만에 완성되었다. 

2. Two Fingers

지극히 개인적인 노래다. 성장과 일탈, 일상적인 주변의 삶에 대해 느낀 것을 가능한 멋진 가사로 표현하고 싶었다.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뻔한 디테일로 표현하고 싶지 않아서 어려운 작업이었다. 

  

3. Taste It

재미있는 곡이다. 곡을 만들기 위해 스튜디오에 있었지만 사실 이 노래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완성된 곡을 들으니 특별한 느낌이 있었다. 기존에 있던 ‘Lightning Bolt’와 ‘Two Fingers’를 섞은 듯한 느낌의 곡을 만들고 싶었다. 

  

4. Seen It All

직접 경험한 이야기다.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되는 가사는 어린 날의 치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랑하는게 아니라 아주 담담히 이제 하지 말라는 얘기를 하는 곡

 

5. Simple As This

돌이켜보면 아주 이상한 곡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수 많은 장애를 겪게 되고, 때로는 아무런 준비 없이 돌진하는 일이 많다. 그런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해답을 찾고 싶었다. 결국 찾아낸 해답은 이 노래 제목처럼 단순한 것이었다. 

  

6. Country Song

침대 위에서 만든 곡이다. 당시 너무 심심해서 코드 세 개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 수입 한 푼 없고, 직업도 없고 학교도 그만 둔 상태에서 임대주택에 사는 내 인생이 너무 우울하고 따분했다. 그 상황에서 무언가 환상을 주는 곡을 쓰고 싶었다. 

 

7. Broken

꽤 오랜 시간이 걸려 만든 곡이다. 사실 처음 떠오른 악상이 있었으나 조금씩 변하다가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완성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곡도 데모 버전으로 녹음한 곡이었는데, 그 후 다른 사운드로도 몇 번 녹음했지만 이 버전이 더 나았다. 코러스와 사운드 효과가 좋은 곡이다. 기타와 보컬 파트만 해놓고 내가 사라져서 나머지 파트는 다른 사람들이 완성했다. 

  

8. Trouble Town

처음 만든 싱글이다. 사실은 이언과 함꼐 스튜디오에 있었는데, 그가 실수로 마이크를 켜놓은 채로 스튜디오를 떠났고, 그 때 녹음된 사운드가 이 곡이다. 이걸 레이블로 보냈더니 좋다고 그대로 앨범을 내자고 했고, 전 ‘안돼요! 다시 녹음해요’라 말했다. 그런데 레이블 측이 그 버전을 BBC 라디오1(Radio 1)에서 그 노래를 플레이했다. 어떻게 그 상태로 라디오에 나올 수 있나라는 생각에 혼란스러웠다. 

  

9. Ballad Of Mr. Jones

무척 어두운 노래로 가상의 이야기다. 스트레스 풀기에 썩 좋은 컨셉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하니까. 사람들이 슬퍼하는 일, 도피하고 싶어하는 일들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만들었다. 

  

10. Slide

노래하기 무척 어려운 곡이다. 라이브에서는 한 키를 높여 노래하고, 앨범에서는 한 키를 낮춰 녹음했다. 여전히 지금도 노래하려면 매우 힘들다. 그래서 첫 테이크에 끝내지 않으면 목소리에 문제가 있을 것임을 알고 녹음했다. 밴드와 라이브로 연주를 시작했는데, 헤드폰으로 밴드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내 목소리에 맞춰 잘 따라와주었다. 

  

11. Note To Self

이 노래의 현악 부분은 무언가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연주하면서도 즐거웠다. 내 목소리를 많이 활용하고 싶었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그런 이들은 조언을 듣지 않을 것이기에, 스스로에게 메모를 남기는 곡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12. Someplace

이 노래를 작곡했을 떄 난 겨우 15살이었다. 그래서 순수하면서 전형적 가사에 단순한 코드를 가진 곡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레이블 측에서 앨범에 넣고 싶어하길래 동의했다. 

  

13. Fire

내 아이폰으로 녹음한 곡이다. 그래서 내 이름이 프로듀서로 올라가 있다. 


(출처: http://mikstipe.tistory.com/246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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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3주 이주의 음악 [내 삶에 Help!가 필요할 때] by DJ 상도

내 삶에 Help!가 필요할 때 

by DJ 상도

 

The Beatles – Help

Help, I need somebody, 
Help, not just anybody,

 

Help, you know I need someone, help.

 


 


Oasis – Whatever

 

I’m free to be whatever I
Whatever I choose 

 

And I’ll sing the blues if I want 

 

 
I’m free to say whatever I

 

Whatever I like

 

If it’s wrong or right it’s alright 

 


 

윤종신 – 지친 하루(With 곽진언, 김필)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Oasis – Live forever

 

Maybe I just want to fly
I want to live I don’t want to die
Maybe I just want to breath
Maybe I just don’t believe
Maybe you’re the same as me
We see things they’ll never see
You and I are gonna liv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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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3주 이주의 앨범 – ‘김창완 밴드’ 세 번째 정규앨범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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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
김창완 밴드세 번째 정규앨범 [용서] 

 ‘매번 녹음 작업을 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김창완 밴드의 감상처럼 원 테이크 녹음 방식이 주는 긴장감과 매 순간 완성되는 공간의 미학이 온전히 담겨진김창완 밴드의 세 번째 정규앨범 [용서-Forgiveness]

 김창완 밴드의 세 번째 정규앨범 [용서]에는 모두 9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2″는 희망과 소통만을 강조하는 현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중2의 도발을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유쾌함이 느껴진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잠비나이와의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곡으로 단순히 락과 국악을 섞는 작업이 아니라 국악기로 락의 사운드를 구현하여 확장된 공감각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협업에 참여한 또 한명의뮤지션트럼페터 배선용의 연주는 앨범 타이틀과 같은 제목인용서에서는 김창완의 무심한 보컬과 어우러져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듯한 느낌을 주고 나레이션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곡인무덤나비에서는 잔잔한 슬픔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 곡에서 들을 수 있는 늘어진 북소리와 풍경소리는 모두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소리들로 북소리는 김창완이 그의 무릎을 쳐서, 풍경소리는 커피가 담긴 컵을 숟가락으로 두드려 그 소리를 담아냈다.

 또 하나의 신곡아직은은 비틀거리는 듯한 리듬에 힘을 빼고 내뱉듯 부른 보컬이 독특한 곡이다. 중간 중간 포효하듯 내지르는 보컬은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남자의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는 모습을 떠올리게 해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됐던 “E메이져를 치면“, “괴로워와 세월호 사건으로 받은 상처를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졌던노란리본“, 그 어느 것보다도 독창적이고 인상적인 아리랑이라는 평을 받은아리랑등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소개 출처: 멜론) 

 

DJ 블랑 ★★★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음악가의 앨범. 기타 소리가 듣기 좋다.
DJ
보야 ★★★★   해질녘의 음악. 음악이 사람을 안으려 할 때 쓸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솔직함이다.
DJ 아라 ★★★★★계속듣고싶은음악들. 건강한공감을불러일으킨다.
DJ 챙이 ★★★★   진실된 목소리로 진실된 음악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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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주 이주의 음악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by DJ 뉴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Room #204/jazztronic

 

2월/캐스커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에피톤프로젝트

 

잠시 길을 잃다/015B

 

Insomnia/Humming urban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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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주 이주의 음악 [이 바다는 어떤 섬에라도 닿아 있으니] by DJ 처리

꿈꾸던 대륙은 보이지 않고


길도 없는 바다에서 갈 곳을 잃었지


생각지도 못한 섬을 거치는 동안


마음속의 대륙은 자꾸만 작아졌다


차라리 아늑한 섬에 기댈까


막연한 파도에 운명을 맡기는


방향 없는 우리의 항해


 


– 이 바다는 어떤 섬에라도 닿아 있으니


 

 

 



크랜필드 – 모래의 성


 


무거워진 공기를 삼키네


흐린 눈을 부비며, 마른 폐를 채우며


보랏빛 화려한 이 거리에


나는 파란 멍이야, 아직 어린 마음이야


 


 


 



비둘기 우유 – Even Freedom


 


난 지금 꿈꾸려 해


떠돌듯 바람 같은 꿈들


마음 없이 방황하던 노래들


별 같이 위로하던 눈물들


미련 없이 주고 가려 해


 


 


 



로로스 – We Are Not Dead Yet


 

High up, you were there

See the end is far, far away

 

 

 



Josh Kumra – The Answer


 


Never gonna find all the answers


Answers will find you


Don’t know how I’ll feel tomorrow


Don’t know the truth


But We can lie, lie, lie, lie here together


 


 


 



Hyukoh – 위잉위잉


 


비틀비틀 걸어가는 나의 다리


오늘도 의미 없는 또 하루가 흘러가죠


사랑도 끼리끼리 하는 거라 믿는 나는


좀처럼 두근두근 거릴 일이 전혀 없죠


 

 

 



선우정아 – 비온다


 


다들 마음 한 켠에 아직 아이를 못 지우고


어른의 탈을 쓰고 소리 죽여 울곤 해


아직 난 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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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주 이주의 앨범 – Bruno Mars 정규 2집 [Unorthodox Juke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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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소개]

No.1 글로벌 히트 메이커! 성대에 꿀을 발라놓은 듯한 21세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Bruno Mars!
모두가 기다려온 브루노 마스의 정규 2집 [Unorthodox Jukebox]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 전세계 600만장 이상의 판매기록!!
* 총 12억회 이상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 2천6백만 페이스북 친구들!!
* 1천 3백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
* 2011년 전세계에서 디지털 음원을 가장 많이 판매한 아티스트 1위!!

타이틀곡인 ‘Young Girls’는 브루노 마스의 매끄러운 보컬이 가진 엄청난 레인지를 알리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최대치로 이끌어내며, 저음과 고음을 쉴 새 없이 오가면서도 단단함을 유지하는 브루노 마스의 보컬이 단연 일품이고, 그의 보컬을 받쳐주는 신나는 퍼커션과 반짝이는 전자음들이 R&B 팝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빌보드 차트 2위, 아이튠스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공개 싱글 ‘Locked Out Of Heaven’은 뛰어난 멜로디와 비트가 특징으로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수년 만에 나온 최고의 팝송”이라고 극찬을 했다.

80년대 스타일의 백킹 트랙과 디스코 리듬을 강조한 ‘Moonshine’, 지난 앨범의 ‘Grenade’를 뛰어 넘으며 듣는 이의 오감을 흔드는 ‘When I was Your Man’등 그 어떤 노래를 듣더라도 브루노 마스의 [Unorthodox Jukebox]는 100%를 넘어서는 만족감을 줄 것이다!

[DJ 앨범평]

DJ 미호 – ★★★☆
쥬크박스보다는 “트레져”박스의 느낌.

DJ 쫑 – ★★★★★
혈관에 황홀하게 스며드는 마약. 뇌속에서  작은 거인이 외친다. ‘내일도 들을 거지?’

DJ 여름 – ★★★☆
누구나 거부감 없이 듣기 쉬운, 팝 시장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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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4주 이주의 음악 [장면을 그려주는 음악가 한스 짐머] by DJ미지

 

듣고만 있어도 눈 앞에 영화의 명장면들이 그려지는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들을 모아봤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 Rise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2003) – He is a pirate

인셉션(2010) – Time

인터스텔라(2014) – Cornfield chase

다크 나이트(2008) – Like a dog chasing 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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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4주 이주의 앨범 – G.Soul 미니앨범 [Coming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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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oul, 15년의 침묵을 깨고 세상에 그의 음악을 알리다!
G.Soul, 15년의 꿈을 녹인 데뷔 앨범 ‘Coming Home’공개

-G.Soul, 데뷔 앨범 ’Coming Home’공개.
R&B/Soul, 발라드,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트랙 섭렵

-G.Soul, 데뷔 앨범 ‘Coming Home’의 전 수록곡 작사/작곡.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진솔한 메시지 담아

JYP엔터테인먼트서 15년 동안 연습생으로 지내온 G.Soul(본명 김지현)에게 이번 데뷔 앨범의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10년 가까이 뉴욕 브루클린에서 생활 하면서 꾸준히 음악작업을 하고, 수 많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했지만 데뷔는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일엔 때가 있다고 믿었고, 바로 지금이 그 때라고 말한다.

G.Soul은 이번 데뷔 앨범 ‘Coming Home’을 뉴욕에서 프로듀서 이우민 “collapsedone”과 공동으로 작업했다. 뿐만 아니라 보이즈 투 멘 (Boyz II Men)의 작곡가이자 Beyonce의 여동생 Solange Knowles의 건반 세션을 맡았던 Lucius Page, 캘리포니아 출신 힙합 프로듀서 Paul Thompson”MARZ”와 같은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특히, 앨범전체를 공동 작업한 이우민 프로듀서와는 이번 앨범이 첫 콜라보레이션 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음악적 개성을 융합해 새로운 매력 넘치는 앨범을 탄생시켰다.

G.Soul은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전곡 모두 G.Soul의 경험에서 나온 진실된 가사들로 최대한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중점을 두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확연히 드러냈다.

특히 이번 데뷔 앨범 ‘Coming Home’ 은 한 장르에 제한되고 싶지 않았던 G.Soul의 목표대로 Pop, Soul, R&B, Deep House 등 많은 장르가 섞여 다채로운 색깔을 띄고 있다.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G.Soul의 음악은 그를 기다려왔던 팬들과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곡 소개]

1. Coming Home
[작사: G.Soul / 작곡: G.Soul, 이우민 “collapsedone”, Lucius Page / 편곡: 이우민 “collapsedone”, Lucius Page]
G.Soul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앨범 수록 곡. Deep House 라는 장르의 영향을 받아 완성된 트랙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사운드와 반복적인 패턴 안에서 이루어지는 변화들이 매력적인 트랙이다. G.Soul의 개인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담긴 곡으로, 트랙을 들은 지 몇 분만에 가사를 완성했고, 가사를 쓴다는 느낌보단 그냥 혼잣말을 하는 기분으로 썼다고 한다. 또 제목 ‘Coming Home’서 ‘Home’은 본인 뿐만이 아닌, 모든 이가 꿈꾸는 ‘The ultimate goal of life’ 라는 의미다.

2. Superstar
[작사: G.Soul / 작곡: G.Soul, 이우민 “collapsedone”, Lucius Page / 편곡: 이우민 “collapsedone”, Lucius Page]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Lucius Page의 뉴욕 할렘 스튜디오에서 첫 세션 때 탄생한 곡이다. 캐치한 신스 라인과 펑키한 베이스가 이끌어 나가는 신나는 비트의 트랙으로 복고풍 느낌이 잘 살아있다. 평소 좋아하던 마이클 잭슨에게 바치는 tribute 같은 곡이기도 한 이 노래는, ‘Celebrity crush’에 대한 내용으로, 실제 G.Soul이 좋아하던 엔터테이너에 대하여 쓴 가사이다.

3. You
[작사: G.Soul / 작곡: G.Soul, 이우민 “collapsedone”, Lucius Page / 편곡: 이우민 “collapsedone”, Lucius Page]
가사 내용이 이 노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말해주고 있다. 노래를 쓰던 순간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솔직하고 심플한 가사의 love song이다. 뻔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 노래. 얼터너티브 록을 기반으로 하여 작업된 트랙의 곡으로서, 강한 드럼비트와 시원하게 내지르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곡 후반부에 가스펠 콰이어를 연상시키는 캐치한 보컬 프레이즈 또한 감상 포인트 중 하나이다.

4. First Love
[작사: G.Soul, 이우민 “collapsedone”/ 작곡 G.Soul, 이우민 “collapsedone” / 편곡: 이우민 “collapsedone”]
첫사랑, 그리고 뉴욕의 여름 밤을 주제로 쓰여진 곡. 80년대의 올드스쿨 노래들을 연상케 하는 트랙 위에 모던한 신스의 테마와 이펙트들을 더하여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곡이다. 트랙 작업이 끝나고 며칠간 가사가 나오질 않아, 실제로 G.Soul이 첫사랑과 자주 갔던 뉴욕 Washington Square Park 벤치에 앉아서 가사를 완성했다.

5. 변명(Excuses)
[작사: G.Soul / 작곡: G.Soul, 이우민 “collapsedone”/ 편곡: 이우민 “collapsedone”]
“노래 가사 거의 글자 하나 안 틀리고 과거 만나던 연인에게 말한 적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가사의 내용은, 상대방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지 못해 끝을 말하기 위해 하게 되는 변명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미니멀한 악기편성과 어두운 분위기의 코드 진행이 곡의 내용과 잘 어우러져 곡이 끝나고도 긴 여운을 남긴다.

6. 한번만 더
[작사: G.Soul / 작곡: G.Soul, 이우민 “collapsedone”, Paul Thompson “MARZ”/ 편곡: 이우민 “collapsedone”, Paul Thompson “MARZ”]
앨범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준 곡으로, 프로듀서 이우민 “collapsedone”, Paul Thompson “MARZ”와의 작업에서 수록된 곡들 중 가장 처음으로 쓰여진 곡이다. 강한 힙합비트와 서정적인 코드 진행, 그리고 헤어진 연인을 회상하며 쓰여진 가사가 곡의 감성을 더한다.

[DJ 앨범평]
 
DJ 쫑 – ★★★★
독특한 음색, 음진행, 스타일. 그것들을 조화롭게 하고 있는 그의 소울. 6개의 보석으로 빛을 발하는 15년의 사리.
 
DJ 탱 – ★★★★
이름만큼이나 소울풀한 노래로 돌아온 G.Soul! 자칙 진부하다고 느낄 수 있는 가사를 그의 음색으로 모두 커버한 듯 하다. 너어어어어어어어어~~~~~♥
DJ Sol – ★★★
아끼면 뭐댄다. jyp 가닥과 어깨 힘에 대한 건 정규로 보류
 
DJ 뉴냔 – ★★★★
빨려 들어가는 매력. 조숙한 꼬마의 목소리 같다. 15년간 돌아 돌아 왔지만 지름길로 왔다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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