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드리] 킬미힐미
- Written by DJ 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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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킬미힐미’ 명대사
DJ로지
:죽고 싶으면 죽어, 근데 내일 죽어.
내일도 똑같이 힘들면 그 다음날 죽어.
그 다음날도 똑같이 고통스러우면
그 다음 다음날 죽어도 안늦어.
그렇게 하루씩 더 살아가다보면 만드시 좋은날이 와.
그 때 안죽길 정말 잘했다 싶은 날이 온다고.
by 오리진, 15회
DJ여름
:”어때요? 막상 열어보니까 별거 없지 않습니까?
이 가방 안에 폭탄이 들었을지, 금괴가 들었을지 열어보기 전엔 모릅니다.
내가 상상하는 만큼 두려움의 크기도 결정됩니다.
공포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고, 상상력의 산물이니까.
자,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직접 확인하면 되겠군요.”
“빙고~ 그러니까 이제 과거와 직면하세요.
이미 결정된 과거에 상상력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상상력은 미래를 위해 남겨둡니다.
앞으로 만들어 나갈 미래를 위해!”
by Mr.X, 20회
DJ짱아
:”젊은 아가씨가 주제넘는군.
과거에 연연하는 사람들에겐 발전이 없는 법이지.
과거는 그저 과거일 뿐인데, 연연해서 뭘 어쩌자는 거지?
알면 과거사가 바뀌기라도 하나?”
“그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순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면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수 있습니다.
제 말이 아니라 카를 바르트의 말입니다.”
by 오리진, 16회
2. DJ들에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란?
DJ로지
: 내일 죽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드라마.
DJ여름
: 미래를 보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드라마.
DJ짱아
: 1화에서 포기하지 말고 꼭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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