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365일 중에 벌써 절반을 훌쩍 넘은 187일이 지났습니다.
지난주에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이 있었고, 지지난주에는 역시 미 연방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고
한국에서는 퀴어 축제의 꽃인 퀴어 퍼레이드(및 개독시위)가 열렸었죠.
그다지 특별할 게 없는 이번주에는 지난 사건사고(?)들을 되새기면서
gay anthem maker로 불리는 Scissor(ing) Sisters의 노래 두 곡을 올려봅니다.
이십대 중반이 되어 아직도 엄빠의 'good little boy/girl'로 살고 있는 고학번들에게 바칩니다.
*KiKi: A party including good music and good friends, held for the express purpose of calming nerves, reducing anxiety and stress and generally fighting ennui. May involve locked doors, tea and salacious gossip.
Ana Matronic: "This kiki is MAAAAAAARVEL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