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난쟁

by yirb posted Nov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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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빼고 다 열심히 하는.

공부는 좋아하는데 시험은 보기 싫다고 우기기.

지금은 소설쓰기, 베이스, 어느 방송국 모 DJ.

오늘은 마감에 시달리는 소설가 코스프레 중.

내 소설은 항상 명도만 다른 무채색.

사실 기한은 어제까지였는데. 하지만 제출자는 아직도 한 명이니까, 뭐.

 

베이스를 닮고 싶어하는 베이시스트.

화려한 독주보다는 묵묵한 뒷받침이 좋아서 나름 베이스 2년차.

스카웃 제의는 받아봤어도 -ist 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그렇지만 키는 베이스와 닮은, 그래서 우울한 난쟁이.

어디든 갖다 써요, 곧 있으면 다시 무소속.

 

가장 좋아하는 건 Epik High, 요새 듣는 건 Gazette

다시 한 번 치고 싶은 곡은 넬, 믿어선 안될 말. SAW는 너무 슬펐던 영화.

다들 취향 쓰길래 나도 한 번.

그냥, 그렇다구요.

 

 

이런 제가 편하다면 당신도 저와 동족.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우리 같이 커피나 한 잔 하죠.



2013-2 내겐 너무 특별한 당신

2014-1 SNR S1

2015-1 SNR S2